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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윤아빠의 LIVING

이정후 6년 1400억원 샌프란시스코 초대박 계약 메이저리그 진출/이정후연봉/이정후계약/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MLB

by 별다방김샘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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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예상보다 큰 금액의 계약 조건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수많은 관심을 받는 구단 중 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를 영입했는지,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떤 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후

 

 

목차

     

     

    SF / 이정후의 계약 규모

    이정후는 최근 꾸준히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MLB 구단들의 포스팅이 시작되기 전 현지 매체에서는 이정후가 계약 기간 4~6년 6000만~9000만 달러에 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13일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계약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웃도는 대형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에 입단에 합이 했습니다. 이 금액은 그동안 KBO에서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 금액을 합쳐도 많은 금액입니다.

    15일 이정후는 마지막 절차인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하여 공식적으로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정후

     

     

    전통의 명가 답지 타율과 부진-탁격머신 이정후가 제격

    샌프란시스코는 1883년 창단한 MLB 전통적인 명가입니다. 월드 시리즈에서 총 8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내셔널 리그에선 2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 시즌 간 SF는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하지 못해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고, 22년 성적은 서부지구 3위에 그치는 등 23년에는 더운 성적이 떨어져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아 4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SF의 문제는 힘없는 물방망이였다고 판단이 되고, 아무리 투수가 잘 던져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SF 23 시즌 팀타율

    • 2할 5푼 5리 내셔널리그 최하위

    SG 23 시즌 팀장타율

    • 3할 8푼 3리 내셔널리크 최하위

    SF23 시즌 출루율

    • 3할 1푼 2리 내셔널리그 전체 15 구단 중 14위

    물론 리그의 수준 차이는 있겠지만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꾸준하게 타격에 강점을 보였으며, 통산 884경기에 나서 65 홈런 1181안타 581 득점 515타점을 기록하였고, 타율은 3할 4푼 출루율은 4할 7리 장타율 4할 9푼 1리에 달합니니다. SF 입장에서는 이정후가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정후

     

     

     

     

     

    오프시즌 오타니 놓치다.. 공들인 이정후는 잡아야..

    이번 오프시즌 MLB의 화제는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의 이적이었습니다. 이적은 확실했고 과연 어느 팀에서 데려갈 수 있을까라는 관심의 화두였습니다. SF도 오타니와 계약하기 위해 적잖은 조건을 내걸고 나섰지만 지구 라이벌인 LA다저스에 뺏기고 말았습니다. 핵심 자원을 모두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SF가 절대 놓칠 수 없는 그래서도 안 되는 카드인 것이었습니다. SF는 이정후 영입에 적극적이었고, 단장이 올해 이정후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키움의 홈구장을 찾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공들인 선수를 놓치게 되면 SF의 스토브 리그는 최악으로 다음시즌도 망칠 수 있기에 큰 금액을 지불하면서 일사천리고 계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SF 지갑을 열게 한 이유 

    2017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프로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19세에 144경기를 뛰며 2 홈런, 179안타,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했습니다.

    2022 시즌에는 정점을 찍어 142경기에 나서 23 홈런, 193안타, 85 득점,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1위, 안타 1위, 타점 1위, 장타율 1위, 출루율 1위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외야수로는 골든 글러브뿐만 아니라 KBO 리그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까지 수상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며 5개 대회 연속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고, 국제 대회에서는 2017 APBC 은메달,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프리미어 12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뛰어난 실력과 국제 대회 경험을 고려하여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며 이를 통해 외야수 부문의 부족함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전략 또한 큰 역할을 하였으며, 보라스의 뚝심과 MLB의 FA 시장 상황이 이정후의 최고액 계약을 가능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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